김윤태 전북교육감후보, 장애영유아보육교육정상화와 차별금지 약속

2022-05-16     김영무 기자

 

김윤태 전북교육감 후보가 장애영유아보육교육정상화추진연대와 장애영유아 관련 정책공약 협약식을 갖고 장애영유아보육교육정상화와 차별금지를 위해 노력하기로 약속했다. 16일 전주시 효자동 소재 선거사무소에서 진행된 이날 협약식에는 장애영유아보육교육정상화추진연대 및 장애유아보육기관 전북임원진 등이 참석했다.

김 후보는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어린이집도 특수교육대상자 배치대상 기관에 포함하는 것과 유아특수교사의 장애아어린이집 배치 및 행정적인 지원, 어린이집 특수교사도 교육부 산하기관의 특수교사와 동일한 재교육 기회 제공, 어린이집 재원 장애영유아도 동등하게 부모에게 치료비와 교통비 지원 등이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장애 영아 및 의무교육대상자인 장애유아는 어느 곳에 있든지 차별받지 않고 동일한 지원을 받도록 특수교육 대상자 및 교사에 대한 행정·재정적인 지원을 적극 강화하겠다”며“장애인 교육을 유아에서부터 보육, 교육, 사회적응, 진로, 취업, 자아성취, 결혼 등 인생 전(全)반기를 통찰하는 인생경로에 맞춘 생애교육으로 확대하는 한편 장애교사 및 장애영유아를 둔 초보 부모를 지원하기 위한 장애친화형 교육감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김영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