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수협, 상호금융사업 1조원 클럽 달성 쾌거

4월 말 현재 예탁금 5,381억원, 대출금 4,698억원

2022-05-14     김종준 기자

군산시수협(조합장 김광철)이 상호금융사업 업무 개시 후 조합 역사상 최초로 여·수신이 1조원 클럽에 진입했다.

 

그동안 군산시수협은 대외 경쟁력 강화를 위해 부단한 서비스 개선과 각 영업점 특성에 맞는 영업전략을 펼쳐 왔다.

 

어업인에게는 어업경영자금대출 지원하고 일반 고객에게는 일반가계대출과 개인·법인사업자금대출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2020년과 20212년 연속 흑자경영을 기록했다.

 

그 결과 20224월 말 현재 예탁금 5,381억원과 대출금 4,698억원으로 179억원을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는 지난 2015년 김광철 조합장 취임 당시 5,189억원으로 시작한 상호금융사업이 불과 7년 만에 2배 이상 성장세를 기록한 것.

 

특히, 코로나19 장기화 등 금융시장이 위축된 상황에서도 저금리 운용과 치열해진 유동성 자금 확보를 위해 예탁금과 대출금에 대한 적극적인 영업전략 활동을 통해 1조원 클럽 달성을 이뤄냈다.

 

김광철 조합장은 이번 성과는 수협에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이용해주시는 조합원 및 고객들과 임·직원들이 함께 노력해 준 덕분이다앞으로도 상호금융사업과 경제사업의 동반 성장으로 조합발전의 활력을 불어넣어 최대 성과를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군산=김종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