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보건환경연구원-전북대 외국학술지지원센터, 연구역량 강화 "한 뜻"

전북도보건환경연구원(원장 김호주)이 전북대학교 중앙도서관에서 외국학술지지원센터(센터장 정안성)와 상호 자료 공동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날 협약에 따라 보유자료의 상호교환과 학술정보 원문 복사 서비스 등 컨텐츠를 교류하기로 했다.

또 학술세미나 행사 등에 상호 홍보기회를 제공하기로 뜻을 모았다.

특히 전북대 외국학술지지원센터가 지정받은 농?축산?수의학분야 뿐 아니라 전국 10개 외국학술지지원센터의 각 분야 자료를 무료로 활용할 수 있게 돼 보건환경연구원의 연구역량이 한 층 더 강화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호주 원장은 “이번 협약은 관?학이 다양한 학술교류를 통해 지역사회 연구기반을 다질 수 있는 좋은 기회라 생각한다” 며 “우리기관의 연구자들이 적극적으로 활용해 연구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활발한 교류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전광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