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한 달 여행하기 ‘별별전북여행’ 스타트

참여자 3개 유형, 26팀 선정 휴가지원원격근무(워케이션), 여행영향력자(인플루언서), 외국인 유학생의 전북여행 시작 전북의 별별여행지 돌아보며 개인 사회관계망에 여행발자취 남길 예정

2022-05-12     전광훈 기자

전북도와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이 ‘전라북도 한 달 여행하기(별별전북여행)’ 참가자를 지난 7일 시작으로 14일까지 모집한다.

‘2022 전라북도 한 달 여행하기’는 참가자 스스로 전북의 숨겨진 여행지를 발굴하고 홍보하는 사업으로 여행의 설계부터 체험, 홍보까지 진행하는 참여자 중심의 사업으로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이다.

올해는 여행변화에 따라 부각되고 있는 휴가지원격근무(워케이션) 유형을 추가해 일과 여행을 동시에 만족시킬 수 있는 새로운 여행지로 전라북도를 알릴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한 독일, 인도네시아, 일본 출신 유학생으로 구성된 외국인 유학생 팀은 전북의 역사, 문화, 생태 등 천혜의 관광자원을 경험하고, 체험기가 각자의 모국어로 개인별 사회관계망을 통해 전파돼 전북 여행지의 해외 홍보 효과에도 기대를 걸고 있다.

여행하기의 참가자 26개 팀은 최소 7박 이상(워케이션, 유학생 유형 3박 이상) 체류해야 하며 ▲1박 기준 숙박비 5만원(최대 20박) ▲입장료 및 체험비 총액 5만원 ▲여행자보험비 총액 2만5000원을 지원받게 된다. 

참가자들은 1박당 1회 이상 본인의 사회관계망(개인별 소셜미디어)에 여행 후기와 체험 사진을 게재하는 등 별도의 과제를 수행해야 한다. 

한편, 참여자들의 여행 이야기를 확인해보고 싶다면 인스타그램의 핵심어 표기(해시태그) #전라북도 한 달 여행하기 및 재단 유튜브 채널(youtube.com/jbct2016)의 홍보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전광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