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우범기 후보 “돌봄 하나로센터 구축할 것”

2022-05-11     정석현 기자

 

더불어민주당 우범기 전주시장 후보가 11일 다양한 아이돌봄정보를 한 곳에 모아 쉽고 빠르게 이용할 수 있는 돌봄통합관리센터인 돌봄 하나로센터(가칭)를 구축하겠다고 공약했다. 
이날 발표한 돌봄 하나로센터는 우 후보의 ‘전문현답’ 행보를 통한 여론을 발전시킨 정책이다. 

우 후보는 전주시에서 운영하고 있는 지역아동센터(64개소), 다함께 돌봄(16개소), 아이돌봄서비스 등 다양한 돌봄정보를 모두 모아 하나의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게 한다는 구상이다.우 후보는 “전주시의 다양한 돌봄정책 관리가 부처별, 기관별로 산재돼 있어 이용에 불편을 느끼고 있다”며 “학부모들의 이용 편의를 돕고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돌봄통합관리센터를 서둘러 구축하겠다”고 밝혔다.우 후보는 효율적인 통합관리와 함께 아동돌봄 인력의 전문성 강화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아동의 권리가 기반되지 않고 돌봄센터의 수만 늘려서는 안될 것”이라며 “아동돌봄 인력에 대한 지속적인 보수교육과 이용자중심의 돌봄의 질 향상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정석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