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한옥마을서 외국인 폭행하고 달아난 40대 붙잡혀

2022-05-10     이정은 기자

 

전주한옥마을에서 외국인을 폭행한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전주완산경찰서는 폭행 혐의로 A(40대)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1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9일 전주시 완산구 전주한옥마을의 한 노상에서 독일인 남성을 폭행하고 달아난 혐의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붙잡아 조사를 벌인 결과 지난 6일에도 다른 외국인을 폭행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 관계자는 "A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동기를 조사 중이다"면서 "피해자를 불러 조사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이정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