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완산서, 전화금융사기 예방 은행원에 감사장 전달

2022-05-10     김명수 기자

전주완산경찰서는 10일 하나은행 서신동지점에서 전화금융사기 피해를 예방한 은행 직원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지난 4일 금융기관 직원을 사칭해 저금리로 대출해 주겠다는 문자와 전화통화에 속아 하나은행 서신동지점을 방문한 A(46)씨가 6000만원 현금인출 후 전달책에게 전달하려한 것을 은행원이 고액의 현금인출 사유 및 사용처를 묻는 등 상담하던 중 전화금융사기로 의심해 신속히 112신고해 피해를 예방했다.

박헌수 전주완산경찰서장은 은행원에게 감사장을 전달하면서 “고액의 현금인출 고객 상대 세밀한 상담이 큰 피해를 예방했다”고 감사를 전하면서 “저희 경찰도 전화금융사기 피해 예방에 더욱 적극적으로 대처함은 물론 안전한 전주 만들기에 더욱 노력할 것이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신고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명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