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리문화의전당, 세대별 특성에 맞는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운영

2022-05-10     김영무 기자

 

한국소리문화의전당(대표 서현석)이 유아부터 중장년층까지 세대별 특성에 맞는 다양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도내 유아교육기관을 대상으로 한 유아문화예술교육<소리터? 놀이터!>는 6월부터 참여 신청을 받을 예정이며 공연제작형 예술교육<청소년 뮤지컬 워크숍 상상극장 SORI>와 중장년층(만 50~65세)을 대상으로 한 <발레로 쓰는 자서전>은 현재 참여자를 모집 중이다.

전북문화관광재단 주관으로 진행하는 유아문화예술교육 <소리터? 놀이터!>는 전래동화 <팥죽할머니와 호랑이>의 스토리를 바탕으로 새롭게 작창한 판소리와 코딩, 미디어드로잉과 같은 4차 산업 신기술이 어우러진 팝업 놀이터 프로그램으로, 유아들의 탐구심과 상상력을 이끌어 내는 놀이중심 융합예술교육 프로그램이다.

<청소년 뮤지컬 워크숍 상상극장 SORI>는 공연예술분야에 관심 있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뮤지컬 공연의 기획부터 무대공연까지 전 과정을 전문 뮤지컬 배우들과 함께 직접 경험해보는 공연제작형 예술교육 프로그램으로, 전라북도교육청과 연계해 진행한다.  

중장년을 대상으로 한 <발레로 쓰는 자서전>은 발레를 배우며 변화하는 본인의 모습을 한줄 자서전과 사진, 그림으로 꾸미면서 현재의 자신을 되돌아보고 새로운 삶에 도전할 수 있는 용기를 주는 프로그램이다. 각 프로그램별 참여희망자는 한국소리문화의전당 홈페이지(www.sori21.co.kr) 공지사항에서 관련 내용을 확인하고 신청하면 된다.

한국소리문화의전당 관계자는 "이번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은 유아들과 청소년, 중장년층 에게 알차고 소중한 체험기회를 제공할 것이다"며 "앞으로도 소리전당은 도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마련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김영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