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대청소 사업으로 녹색 일자리 창출

2009-02-05     전민일보

김제시는 농/어민 및 저소득층을 공공인력으로 활용해 녹색일자리 창출사업과 연계할 계획이다.

4일 시 환경과는 정부 비상경제체제에 맞춰 지역경제 활성화 일환으로 농/어촌지역 공공근로사업 추진에 1억 5,600만원을 투입, 하루평균 32명(연인원 3,328명)을 고용해 시내권 환경미화원청소구역을 제외한 지역을 대상으로 쓰레기를 집중 수거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신청자격은 만18세이상 60세 이하로 오는 9일부터 13일까지 5일간 주소지 읍?면?동사무소로 신청하면 된다.

또한 대상자를 선발해 다음달 2일부터 2단계로 구분해 오는 7월말까지 영농 폐기물, 투기우려지역 쓰레기 집중 수거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건식 김제시장은 “올해 처음으로 실시하는 국토대청소 공공근로사업을 순조롭게 마무리해 내년에도 깨끗한 대한민국만들기 국토대청소 일환사업으로 국비를 확보해 읍·면·동별 특성을 고려한 사업을 적극 발굴해 농촌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김제=임재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