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퇴직 교원들, 천호성 전북교육감예비후보 지지 선언

2022-05-03     김영무 기자

도내 퇴직 교원들이 천호성 전북교육감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도내 퇴직 교사·교육행정공무원들은 3일 전북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전북교육의 앞날을 위해 젊고 현장 경험이 풍부한 천호성 예비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지지선언에는 395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천 예비후보는 후보 4명 가운데 유일하게 학교에서 아이들과 수업, 상담, 생활지도를 해봤던 15년의 교사 경험이 있고 교사를 길러내는 전주교육대학교에서 수업연구 교수로 활동한 현장교육 전문가다"고 강조했다. 이어 "유일한 50대 후보인 천 예비후보가 전북교육을 역동적으로 바꿀 수 있으며 당선 후에도 더욱 청렴하고 민주적인 행정을 펼쳐갈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천 예비후보는 도내 200여 시민단체 및 12만5000명이 선출한 민주진보 단일후보인만큼 최선을 다해 당선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지지하겠다"고 덧붙였다.김영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