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농업기술센터, 멘토 멘티 구성해 현장실무 교육 

2022-05-02     서병선 기자

완주군 농업기술센터가 직원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현장으로 나서고 있다.

2일 완주군은 지난 3월부터 농업기술센터 직원들을 대상으로 현장지도 역량 강화를 위한 현장실무형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교육은 상·하반기 각각 8회씩 총 16회로 진행되고 있으며, 5년 이내 신규 직원과 현장 경험이 적은 직원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선후배공무원간의 멘토-멘티 관계를 형성해 현장지도 경험을 공유해 지도 역량을 높이고 현장대응능력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 3월에는 만감류 개화 관찰 및 생육 전반에 대한 현장강의를 위해 삼례읍 농가를 찾기도 했다. 

4월에는 고구마, 감자, 고추 3작목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이규진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신규 직원이 업무에 잘 적응하고 지도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을 통해 직원 모두의 전문성이 강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서병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