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한 지구대장, 부하직원에 상습 모욕 의혹 제기...경찰 확인 중

2022-05-01     이정은 기자

경찰 간부가 부하 직원에게 상습적으로 모욕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도내 한 A지구대장이 부하 직원에게 수시로 인격 모독성 발언을 했다는 의혹에 경찰이 사실 확인에 나섰다.

해당 지구대장은 직원들의 병가 신청에 대해 모욕적인 말을 하거나 업무와 관련해 다른 의견을 낼 경우 '중징계를 하겠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경찰청 본청에서 사실 관계를 파악 중이며 결과를 지켜볼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정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