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거석 전북교육감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2022-05-01     김영무 기자

 

서거석 전북교육감 예비후보가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우리 모두의 마음과 뜻, 힘을 모아 전북교육 대전환을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다짐했다. 서 예비후보는 지난 30일 개소식에서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며, 소통하고 화합하는 전북교육 시대를 열겠다”며 "배우는 즐거움, 가르치는 보람이 있는 교육 현장을 만들 것이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아이들 모두가 안전한 환경에서 질 높은 교육을 받도록 할 것”이라며 “학력 신장과 인성 함양이라는 교육의 기본 사명을 다하고, 교육격차를 줄여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교육! 그 희망을 노래하다’를 주제로 진행된 이날 개소식에서는 축하공연에 이어 학생들, 장애인·다문화가정 학부모 등 다양한 교육 주체들이 참석해 전북교육 발전을 위한 의견을 제안하기도 했다. 

서 예비후보는 “이 아름다운 봄날에 바쁜 일정 다 미뤄두고 개소식에 참석해준 모든 분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면서 “여러분의 기대에 꼭 부응하기 위해 승리의 순간까지 사력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국가 아동정책조정위원과 세계잼버리정부지원 위원으로 활동 중인 서 예비후보는 지난 1982년부터 전북대 교수로 재직하면서 제15대·16대 총장을 맡아 혁신대학의 모델을 만들었다. 또 전국 국립·사립대학협의회장,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전북후원회장 겸 전국부회장, 더불어교육혁신포럼 이사장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김영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