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민주당 광역의원 경선 시작...도지사 후보 결정도 함께 진행돼 

2022-04-29     홍민희 기자

6·1지방선거 전북지역 광역의원 후보 경선이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28일 민주당 전북도당 선관위는 도당 홈페이지 게시를 통해 도내 35개 선거구 82명에 대한 경선을 29일과 30일 양일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29일엔 권리당원을 대상으로 하는 아웃바운드(걸려오는 전화) ARS 투표가 진행된다. 이날 하루동안 총 5번의 전화가 발신될 예정이며, 한 번만 받아 응답하면 된다.

이튿날인 30일엔 전날 투표를 하지 못한 권리당원과 안심번호 선거인단을 대상으로 하는 인바운드(직접 거는 전화) ARS 투표가 진행된다.

양일간의 투표 결과를 합산해 내달 1일 오전에 광역의원 경선 결과를 발표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이날은 전북도지사 최종경선 마지막 날이기도 하며 오후 8시경 민주당으로 출마할 도지사가 최종 발표된다.

홍민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