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첨단과학산단 혁신기관 ‘지역발전’ 모색

기관 간 협력방안 도출 및 지역발전 가속화 방안 등 집중 논의

2022-04-28     김진엽 기자

정읍시와 신정동 첨단과학산업단지에 소재한 지역 혁신기관들이 28일 전북대 첨단과학 캠퍼스 회의실에서 지역발전 모색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시는 이날 첨단방사선연구소, 안전성평가연구소, 한국생명공학연구원, 한국방사선진흥협회, ()농축산용 미생물산업 육성지원센터, 전북대 첨단과학 캠퍼스, 한국전기안전공사 등 핵심 연구자들과 지역발전 전략 마련을 위한 열띤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는 정읍시와 지역 내 핵심 연구기관과의 협력방안 도출과 지역의 혁신성장 발전정책 수립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는 한국전기안전공사 방선배 전기재해연구센터장의 기관설명을 시작으로 각 연구자들의 자유발언을 통한 아이디어 제시와 형식에 구애 없는 자유토론, 질의응답으로 이어졌다.

또한 시정 핵심사업 설명과 함께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를 극복하기 위한 지역발전 가속화 방안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이와 함께 신정동 연구단지 내 종사자와 지역주민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추진 중인 복합커뮤니티센터에 필요한 시설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시는 이번 토론회에서 나온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면밀하게 검토하고 분석해 시정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최재용 정읍시장 권한대행은 앞으로도 첨단과학산업단지 핵심 연구기관과의 지속적인 브레인스밍을 추진, ···관 협력을 더욱 활성화하고 지역발전 정책 수립을 위한 소통과 공감의 장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읍=김진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