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행정인턴 20여명 채용

2009-02-04     전민일보

김제시(시장 이건식)는 3일 저소득층 지원을 위해 사회복지분야 행정인턴 20명을 채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는 지난달 29일 기준 김제시에 주소를 둔 만 29세 이하 대학(전문대학 포함) 졸업자 중 미취업 상태에 있는 자를 대상으로 오는 6일까지 원서접수를 받는다.

특히 시는 취업보호?지원대상자와 수급자, 장애인, 모자세대 등을 우선 선발해 경제위기로 인해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저소득층의 위기상황 해소에 총력을 다 할 예정이다.

이번 채용을 통해 선발된 행정인턴은 각 읍·면·동에 배치돼 사회복지분야 업무를 보조할 예정이며, 시는 서류 및 면접심사를 통해 오는 17일 합격자를 발표한다.

시 관계자는 “행정인턴 근무기간은 최대 10개월이며 주 5일 근무를 하게 되며,향후 좋은마을 가꾸기 사업에 소요되는 인력도 채용하는 등 다각적으로 청년실업에 대처하겠다.”고 말했다.

김제=임재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