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진원, 우크라이나 사태 애로기업 대상 대체 수출시장 개척 지원

인도, 베트남, 체코, CIS 국가 등 온라인 수출상담 지원

2022-04-25     왕영관 기자

전북도경제통상진흥원(이하 경진원)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기업들의 애로를 해소하기 위해 온라인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온라인 수출 상담회는 내달 4일까지 도내 러시아·우크라이나 수출 이력이 있는 중소기업 또는 대체 국가에 수출을 희망하는 도내 중소기업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운영은 6월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운영된다. 

상담회는 개별 사무실 또는 온라인 상담 환경이 부족한 기업들을 위해 경진원 내 구축된 화상 상담장을 활용해 기업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상담이 가능하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러시아·우크라이나를 대체할 수 있도록 주변 CIS 국가 및 동유럽 그리고 전북도 통상거점센터가 위치한 베트남·인도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경진원 이현웅 원장은 “러시아 우크라이나 사태로 인한 영향은 제한적이지만 장기화로 인한 글로벌 교역환경의 불확실한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기업들의 애로를 해소 할 수 있도록 적극 대응에 나설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상담회 관련, 자세한 사항은 063-711-2044/2072으로 문의하면 된다.
왕영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