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초산동 새마을부녀회, 취약계층 밑반찬 나눔

2022-04-19     김진엽 기자

정읍시 초산동 새마을부녀회가 19일 관내 취약계층 세대에 사랑의 밑반찬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나눔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끼니 해결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영양가 높은 밑반찬을 만들어 제공함으로써 결식을 해소하고 건강한 생활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김치와 장조림 등 영양 가득한 밑반찬을 정성껏 만들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독거노인과 결식이 우려되는 저소득계층 50가구에 골고루 전달했다.

김상철 동장은 영농철이 시작되는 바쁜 시기에도 불구하고 봉사활동에 나선 새마을부녀회에 감사드린다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의 외로운 마음을 달래줄 수 있도록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정읍=김진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