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소방, 국민행복 소방정책 평가 ‘우수’ 쾌거

2022-04-19     김명수 기자

도 소방본부가 소방청 주관, ‘2021년 수행 국민행복소방정책 종합평가’에서 전국 2위를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국민행복소방정책 종합평가는 소방청 주관으로 2010년부터 화재 등 각종 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실시되고 있으며, 소방행정관리분야·예방안전관리 분야 등 총 8가지 분야로 나눠 주요 소방업무의 목표 달성도와 효과성을 측정하고 있다.

도 소방본부는 8개 평가분야 고루 우수한 실적을 달성했으며, 특히 코로나19 해외입국자 이송지원(전국 유일), 전 소방서 특별구급대 운영, 소방예산 3000억 확보(전북 최초), 취약시기 맞춤형 소방안전대책 추진 등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한 것이 상위권 진입의 원동력이 된 것으로 분석되며, 이로 행정안전부장관 표창과 포상금 2000만원을 수상했다.

한편 도 소방본부는 2017년 3위, 2018년 2위, 2019년 2위, 2020년 5위, 2021년 2위로 5년 연속 국민행복소방정책 종합평가에서 상위권으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 

최민철 도 소방본부장은 “이번 결과는 오로지 도민안전이란 최선의 목표를 위해 열심히 달려온 직원들의 노고 덕분”이라며 “올해도 도민의 생명 보호와 안전 복지 실현에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명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