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교육공무직 선발시험 경쟁률 8.5대 1 기록

2022-04-19     김영무 기자

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김승환)이 실시하는 2022년 교육공무직원 신규인력 선발 시험 경쟁률이 8.5대 1을 기록했다. 전북도교육청은 2022년 교육공무직원 신규인력 선발 시험 원서접수 결과 251명 모집에 모두 2143명이 응시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19일 밝혔다.

직종별로는 경쟁률이 가장 높은 교무실무사의 경우 18명을 모집하는데 전북 단위(17명 모집)는 1011명이 응시해 59.5대 1의 경쟁률을 보였고 올해 처음 시행하는 도서구분 1명 모집에는 36명이 응시해 3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교육복지사는 24대 1, 특수교육지도사(일반)는 13.3대 1, 특수교육지도사(장애인)은 2.8대 1, 조리종사원은 3.3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도교육청은 5월 7일에 실시하는 1차 소양평가 시험장소 등을 28일 전라북도교육청 홈페이지(http://www.jbe.go.kr)‘고시/공고'란 통해 공지하고 1차 시험 합격자를 대상으로 2차 면접시험을 실시한 뒤 오는 6월 23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교육공무직원 신규채용 시험을 예정대로 진행함으로써 9월 이후 교육공무직원 정년퇴직 등에 따른 부족한 인력을 충원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영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