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영 전북지사 예비후보, "디즈니랜드 테마파크 비롯해 세계적인 국제학교 새만금 유치"

2022-04-19     홍민희 기자

더불어민주당 전북도지사 예비후보인 김관영 전 국회의원은 새만금에 국제학교 등을 유치해 주변 인프라를 개발하겠다고 약속했다. 

18일 전북도의회 브리핑룸에서 열린 기자회견을 통해 김 전 의원은 "새만금은 대한민국 국민과 중국 등 해외 방문객들이 즐겨 찾는 곳이 돼야 한다"며 "당순한 제조공장기지나 정류장의 역할만으론 전북발전에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새만금에 디즈니랜드와 같은 흡입력 뛰어난 매혹적인 테마파크를 반드시 유치해 전북을 비상시키는 성공적인 지역개발 모델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어 "좋은 학교가 세워지면 주변이 발전하는데, 제주와 송도 개발이 그 예다"며 "국제학교를 유치해 전북이 우리나라 국제학교의 요람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홍민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