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 모악산 산불 입산자 실화 추정...12시간 만에 진화

지난 17일 오후 7시12분께 김제 모악산 능선에서 산불이 발생해 12시간만에 진화됐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와 소방당국은 18일 산불진화헬기 7대와 산불진화대원 177명을 현장에 투입했다.

불길은 18일 오전 7시5분께 모두 잡혔다.

산림당국 등은 산림 0.35㏊가 소실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또 입산자 실화로 인한 산불로 보고 정확한 발생경위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이정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