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상전면 금지마을, 노란 유채꽃‘향연’

2022-04-17     전민일보

 

진안군 상전면에 노란 유채꽃이 활짝 피어 봄 나들이 명소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15일 상전면(면장 김요섭)에 따르면, 금지마을 유채꽃밭은 15ha 면적으로 전년보다 1ha를 추가로 식재하였으며, 모든 마을 주민들이 한 마음으로 정성스럽게 조성하여 더 화려하고 더 많은 유채꽃을 즐길 수 있다고 밝혔다.
파란 용담호와 어울어진 노란 유채꽃 물결은 말 그대로 황금색 물결로 장관을 이루고 있으며, 해마다 봄이 되면 방문객들의 눈을 즐겁게 하고 있다.
올해는 먹거리 판매를 통하여 관람객의 입 맛과 즐길거리를 동시에 채워줄 것을 기대하고 있으며, 마을 주민들은 ‘코로나-19로 지친 지역주민들과 관람객들에게 휴식과 삶의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상전면은 ‘많은 관람객이 찾아주기를 기대하며, 다만, 아직은 코로나19가 종식되지 않았으니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