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장 예비후보 지지선언 잇따라

한국노전주지역 청년 경제인 127명 “조지훈, 강한 추진력을 가진 유일한 후보” 한국노총 전주지부 “유창희, 노동현장을 잘 이해하는 적임자”

2022-04-17     정석현 기자

 

전주시장 예비후보자들에 대한 지지선언이 잇따르고 있다.

먼저 한국노총 전주시 지역지부가 전주시장으로 유창희 더불어민주당 전주시장 예비후보를 전격 지지하고 나섰다.

전주시 지역지부는 지난 15일 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유창희 예비후보와 공동기자회견을 열고 “시지부 산하 1만 노동자들은 조직적 역량을 총결집하여 유창희 후보를 지지하기로 공식 결의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유 후보와 노동 중심의 정의로운 전환을 위한 정책협약을 체결했다”라며 “전주시장 선거에서 유 후보를 전폭적으로 지지하기로 결의했다”라고 말했다.

유 후보 지지 배경에 대해 “유 후보는 나이 서른에 청년 창업하여 장수기업을 이끌어오면서 노동 현장을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있다”며 “풍부한 정치 경험과 과감한 실천력으로 위기의 전주를 바로 세울 수 있는 적임자”고 평가했다.

 

또한 전주지역 청년 경제인 127명이 더불어민주당 조지훈 전주시장 예비후보 공개 지지를 선언했다.

전주에서 중소기업, 사회적기업, 소셜벤처, 자영업 등을 운영하는 청년 경제인 127명은 같은날 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조지훈 전주시장 예비후보 지지선언 기자회견을 가졌다. 

청년 경제인들은 “전주가 청년이 머물고 미래를 꿈꿀 수 있는 희망의 도시가 돼야 한다. 이번 선거가 중요한 이유다”며 “청년들과 함께 호흡한 조지훈 전주시장 예비후보야말로 청년들에게 희망을 북돋울 수 있는 적임자”라면서 조지훈 예비후보를 공개 지지하는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끝끝내 해내는 경험을 축적한 사람, 사심 없이 일할 깨끗한 도덕성을 갖추고 있는 사람이라”며 “조지훈 예비후보가 바꿔낼 전주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청년 경제인들은 특히 “현재 청년들이 마주하고 있는 이 거대한 절망의 벽을 무너뜨릴 수 있는 강력한 추진력을 보여준 유일한 전주시장 예비후보”라며 시민들에게 함께해 줄 것을 호소했다. 
정석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