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공황장애 증상, 방치하지 말고 치료해야

2022-04-14     정석현 기자
휴한의원

공황장애는 현대인에게 익숙한 증상으로, 특수 직업에서만 발생하는 게 아니라 누구에게든 발생할 수 있다. 보통 연예인, 셀럽 등에게 많이 발생하는 정신과적 질환이라고 여기는 편이나, 직업이나 나이 등에 관계 없이 누구든 겪을 수 있다.

다만 아직까지 공황장애에 대해 정확히 모르는 경우가 많고, 본인에게 공황발작이 발생하는데도 증상에 대해 자세히 몰라서 해결하지 못하는 케이스도 있다. 따라서 평소와 다른 부분이 있다면 바로 병원을 찾아 검사해보고, 증상에 맞는 치료를 해야 한다.

보통 공황장애는 20~30대에서 많이 발생하고 있으나 현재는 중장년층부터 노년층까지 발생 연령대가 다양해지고 있다. 원인도 여러 가지인데, 대인관계나 학업, 업무 등에서 오는 스트레스, 불안감 등이 대표적이며 그 외에도 다양한 원인이 작용할 수 있다.

공황발작은 가슴 두근거림, 호흡곤란, 가슴 답답함 등 여러 가지 증상이 발생하는 것으로, 극도의 불안감이나 어지러움 등 여러 가지 증상으로 나타날 수 있다. 공황장애가 점차 심해지면서 발작이 이어질 수 있다.

이는 불규칙적으로 나타나 불안장애나 불면증, 우울증, 대인기피증 등 다른 증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 때문에 초기에 치료해야 하며 각자 다른 상태에 맞게 개선해야 한다.  정상적인 사회생활을 유지하는 데 어려움이 발생할 수도 있으므로 조속히 치료해야 한다.

공황장애는 개인마다 다른 원인으로 발생하므로 일대일 맞춤 치료를 해야 한다. 한방에서는 한약, 추나치료, 침치료 등을 활용하고 심리상담을 통해 심신의 안정을 취하도록 하는데, 재발을 방지할 수 있는 방법도 안내하고 있다.

공황장애는 뇌기능 회복 및 스스로를 컨트롤할 수 있는 방법을 터득하는 게 중요하다. 따라서 약물에만 의존하기 보다 심신의 안정을 취하는 치료를 받아야 한다. 또한 본인이 스스로의 상태를 판단하고 개선할 수 있는 방법을 잘 지켜 증상을 완화 시키는 것도 바람직하다.

글 : 휴한의원 대전점 손성훈 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