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 기업도시 개발 촉구 결의안 등 채택!!!

2009-02-02     전민일보
전북 시·군의회 의장단협의회(의장 최찬욱)는 지난 30일 무주리조트 티롤호텔 회의장에서 제141차 전북 시·군의회 의장단협의회 정례회를 개최하고 무주 기업도시 개발 촉구 결의안과 지방의회의 위상 강화와 전문성 제고를 위한 건의안을 채택했다.
 의장단협의회에 따르면 "관광레저형 무주기업도시 개발사업은 전라북도와 무주군의 핵심 성장동력 사업임에도 현재 국내외적인 어려운 경제상황과 맞물려, 사업이 미궁속으로 빠지고 있으며 정부와 주 시행사인 대한전선에서도 속수무책으로 수수방관만 하고 있어 자칫 좌초 위기를 맞고 있어 도민의 의지를 결집하여 사업의 정상화를 촉구한다"고 결의안 채택의 취지를 전했다.
 또한 지방의회의 위상강화와 전문성 제고를 위해 지방의회에 두는 6급 전문위원의 직급을 5급으로 상향조정, 전문위원실의 직제 부서화, 기초의회 사무기구의 장의 직급을 4~5급 복수직으로 상향조정, 지방의회 사무직원에 대한 임용권을 지방의회 의장에게 위임하는 내용으로 지방의회 사무기구 직제와 기구 조정, 현행 제도와 운영에 발생하고 있는 일부 미비점을 개선, 보완하는 건의안을 채택했다고 설명했다. 무주=황규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