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거석 전북교육감 예비후보, 안심학교 조성 집중 약속

2022-04-12     김영무 기자

 

서거석 전북교육감 예비후보가 안전하고 맘(Mom) 편한 교육환경 속에서 아이들이 성장할 수 있는 안심학교 조성에 집중하겠다고 약속했다. 서 예비후보는 12일 "교실과 휴게실, 화장실 등 학생들이 이용하는 공간에 친환경적인 냉·난방 시설을 갖추고 먼지 저감 바닥재를 시공하겠다"며 "나아가 학교 신설, 리모델링 시에 최대한 친환경 건축자재를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모든 교육시설은 인권 침해 소지가 없는 한도 내에서 최소 200만 화소 이상 CCTV를 설치하고 지자체와 위급상황 연계 시스템을 구축하겠다"며 "특히 폐교시설을 포함한 모든 교육시설의 안전 진단과 대응 등을 통합 관리하는 (가칭)전북교육시설안전원을 신설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실효적인 안전체험을 위해 지역의 특성을 살린 분야별 안전체험관을 폐교 등 유휴 공간에 조성, 학교주변 횡단보도 100% 요철 또는 엘로카펫 설치, 학교폭력 통합관리 시스템 구축, 치과 주치의 제도 도입 등도 제시했다. 서 예비후보는 “아이들의 학교생활에서 최우선으로 챙겨야 할 것은 첫째도, 둘째도 안전”이라며 “아이들이 맘 편하게 학교생활을 하면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영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