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 위기학생 및 학생생활교육지원위한 전문 역량강화 연수 진행

2022-04-11     김영무 기자

전북도교육청이 위기학생 및 학생생활교육 지원을 위한 ‘2022년 초·중·고·특수학교 교장(감) 전문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한다. 11일부터 4일간 모두 8차례에 걸쳐 운영되는 이번 연수는 자살 시도 및 자해 학생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학교의 적극적인 대응으로 위기 극복 능력을 기르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학생생활교육의 이해와 위기학생 지원 △위기학생 지원을 위한 상담 이해와 치료 연계다. 전문가 강의도 마련된다. 권선중(한국침례신학대학교 상담심리학과) 교수가 ‘위기학생 지원을 위한 상담 이해 및 치료 연계’라는 주제를 통해 마음의 문제를 이해하고, 건강하게 관리하는 방법을 소개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학교 관리자들이 위기학생을 조기에 발견, 적극 대응한다면 학생들의 올바른 성장과 안정적 적응을 도울 수 있을 것”이라면서“미래의 주인공인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더욱 세심하게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영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