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덕진소방서, 노후 공동주택 화재안전관리 강화 나서
2022-04-11 김명수 기자
전주덕진소방서(서장 김현철)가 스프링클러 미설치 노후 공동주택에 대한 화재안전관리 강화에 나선다.
최근 공동주택 화재가 잇따르며 많은 사상자가 발생하고, 특히 스프링클러 설비가 없는 노후 공동주택에 화재가 발생 시 급격한 연소 확대와 인명피해의 우려가 커 전주덕진소방서에서 스프링클러 미설치 노후 공동주택 화재안전관리 강화 대책을 추진한다.
소방서에서는 공동주택 화재안전관리 강화 대책의 일환으로 ▲공동주택 입주자대표 안전관리 간담회 추진 ▲공동주택 화재안전 컨설팅 전담반 운영 ▲입주자 대표회의 소방안전교육 및 공동주택 소방·피난시설 홍보 ▲매월 둘째주 수요일 ‘우리집 점검의 날’ 운영 ▲공동주택 전용 소방계획서 작성 지도 ▲공동주택 소방 출동 훈련 및 단지내 소방시설 활용 소방 훈련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현철 전주덕진소방서장은 “공동주택은 인구 밀집도가 높아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의 위험이 매우 크다”며 “빈틈없는 공동주택 화재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소방서에서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김명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