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엔TV‘ 엄니어디가’인기몰이

주민이양임씨·개그우먼옥심이출연 홍보콘텐츠2편조회수10만회돌파 채널구독자68% 급증홍보효과톡톡

2022-03-30     문홍철 기자

 

임실군의 공식 유튜브인 임실엔TV가 올해 야심차게 준비해 운영 중인신규 콘텐츠‘엄니 어디가’가 10만회가 넘는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면서 인기 고공행진을 하고 있다.  

29일 군에 따르면 임실엔TV가 3월부터 새롭게 선보인‘엄니 어디가’는 관촌면에서 강나루 식당을 운영하는 일명‘나루강’으로 불리는 지역주민 이양임씨와 개그우먼 옥심이가
엄마와 딸로 출연해 임실군의 관광명소와 특산품, 맛과 멋을 소개하는 콘텐츠이다. 

엄니 어디가’는 예고편에 이어‘엄니와 함께하는 붕어섬 여행’을 첫 시작으로‘엄니와 함께하는 임실 5일장 구경’의 두 편의 영상이 업로드된 가운데 각각 3만회와 7만8천회 등 10만회가 넘는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최근 두번째로 업로드 한‘엄니와 함께하는 임실 5일장 구경’ 스토리는 업로드 5일만에 7만회를 훌쩍 넘기며 단일영상 최초로 가장 짧은 기간에 10만회를 돌파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5일장 편에는 임실군 유명 유튜브로 전국적 인기를 끌고 있는‘그까이꺼’의 장이장(장광순)이 깜짝 출연해 엄니와의 재미난 환상 콜라보를 선사하며, 임실시장의 맛과 멋, 인심까지 더해 큰 웃음과 감동을 주고 있다. 

이 여사는 출연 시 특유의 임실 사투리에 곁들여진 걸죽한 입담에 더해 개그계의 웃음 블루칩인 옥심이가 딸로 등장해 엄마와 딸의 티격태격 솔직담백한 이야기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아울러 이들 모녀의 활약 덕에 임실엔TV 구독자 역시 이달 업로드 전에 기존 4642명에서 7812명으로 68% 급증해 인기를 실감케 하고 있다.

여기에‘엄니’로 고정출연 중인 이양임 여사는 이미 장이장과 함께‘그까이꺼’유튜브로 얼굴이 알려진 지역 내 스타급 유튜버로 크게 알려져 있다. 

군은 올해 선보인 임실엔TV의‘엄니 어디가’를 통해 대한민국 치즈의 고장인 임실지역 곳곳의 주요 관광지 홍보는 물론 군의 우수한 농. 특산품 소개로 임실군의 브랜드정착과 지역이미지제고에 크게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심 민 군수는“군정 홍보 영상 제작에 지역주민과 개그우먼이 참여하는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다”면서“이를 토대로 우리 군의 좋은 이미지를 대내외적으로 알리면서 청정임실의 농. 특산품과 관광지 소개 등 일석이조의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임실=문홍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