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고령의 부모, 요양원 도움 받는다면 주의할 점은

2022-03-28     김명수 기자
파드마

요양원은 고령의 노인이 일상생활을 혼자서 영위하기 어렵고 다른 사람의 도움이 필요한 경우 입소하여 요양보호사의 케어를 받을 수 있는 시설이다. 만 65세 이상 고령 또는 장기요양등급판정자, 등급외자가 입소 대상이다.

입소 자격과 함께 고려해볼 사항이 몇 가지 있는데, 잦은 면회의 필요성으로 도심과 가까운 곳을 선택하기도 한다. 일부의 경우 단순히 겉으로 보기에 화려하거나 좋아 보이는 인테리어에 집중하기도 하는데, 이 보다는 지내는 환자가 편안함을 느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와 함께 인지, 여가 프로그램은 정해진 날짜에 체계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지 전문 강사가 직접 운영하고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 좋다. 치매 환자의 경우, 별도의 치매 예방 및 관리 프로그램이 도움이 될 수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는 장기요양보험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다양한 내용으로 국민들을 지원해주고 있으며 시설 입소의 경우 요양등급에 따른 시설급여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비용은 요양원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고 같은 요양원이어도 개인의 요양등급과 본인부담률에 따라서 차이가 있을 수 있다.

글 : 파드마 노인전문요양원 임지재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