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해리면 이웃돕기 온정의 손길 잇따라

2022-03-27     임동갑 기자

 

 

고창군 해리면에서 지난 24일 이장단협의회(회장 최종복), 동호어촌계(계장 이길연), 농촌지도자회(회장 이기수), 황토바다 대표 최은호, 화산마을 이장 이계원씨가 각각 이웃돕기 성금 50만원씩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은 이동군청 행사와 함께 진행됐으며 ‘나눔과 봉사의 기부천국 고창군 만들기’에 걸맞게 평소 이웃과 함께 따뜻하고 살기 좋은 해리면을 만들어 가려는 지역사회 단체와 주민들이 참여해 훈훈한 이웃사랑 실천의 장이 되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해리면지역사회협의체를 통해 특화사업인 밑반찬 나눔행사 등 관내 홀몸어르신 등 소외계층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문인규 해리면장은 “해리를 아끼고 사랑하면서 나눔과 봉사를 몸소 실천해오고 있는 여러 단체 및 주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해리면이 더욱 더 훈훈한 동네가 될 수 있도록 세심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