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안전공사, 울진 산불피해지역 전기설비 무상복구 지원 앞장

 한국전기공사협회와 이재민돕기 한마음… 총 80여 명 현장 구슬땀

2022-03-24     왕영관 기자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박지현)는 지난 23일 경북 울진 봉평신라비전시관에서 한국전기공사협회 시도 회원 등 80여 명과 함께 산불피해 복구지원단 발대식을 갖고,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울진군 북면 두천리 등 14개 마을 150여 개소 주택들을 대상으로 소손된 누전차단기, 형광등, 인입구 전선 등 전기설비 점검, 무상 교체 활동을 펼쳤다. 

류인희 안전이사는 “현장에 와 직접 살펴보니 불에 탄 산림이나 마을 농가들의 피해가 너무 커 마음이 무거웠다”면서 “전기인들의 이번 협력이 실의에 빠진 이재민들에게 재기의 힘을 길어 올리는 마중물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왕영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