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가는 차에 골프채 휘두르며 난동부린 40대 붙잡혀

2022-03-23     이정은 기자

 

완주의 한 도로에서 버스정류장과 지나가는 차량을 골프채로 부순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완주경찰서는 재물손괴 혐의로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23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2일 오후 10시 10분께 완주군의 한 버스정류장의 유리를 골프채로 부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또 오후 11시 20분께 지나가는 차량을 세워 골프채를 휘두르며 자동창 유리창을 부수기도 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경찰 관계자는 "정확한 범행 동기와 경위를 조사 중이며 구속영장 신청을 검토 중이다"고 말했다.
이정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