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경찰위, 정책자문위원회 운영 본격

자치경찰의 발전방향 자문, 주민 맞춤형 치안정책 발굴 등 역할 수행

2022-03-23     전광훈 기자

전북도자치경찰위원회가 23일 ‘전라북도 자치경찰 위원회 정책자문위원회’(이하 정책자문위원회)를 구성하고 본격 운영에 나섰다고 밝혔다.

정책자문위원회 위원은 자치경찰사무와의 부합성, 관련 분야에서의 전문성 및 현장 활동경험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여성기관·단체 대표 2명, 경찰행정과 교수 2명, 아동 보호기관 대표 1명, 언론인 출신 2명 등 총 7명으로 구성됐다.
 
이들 위원들은 치안정책의 방향 설정, 지역 맞춤형 치안정책 발굴, 자치경찰제도 홍보 등에 관한 자문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이형규 위원장은 “현 자치경찰제가 안고 있는 여러 가지 문제점들이 개선될 수 있도록 지혜를 모아 도민의 눈높이에 맞는 치안정책 발굴에 힘써 주실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날 열린 제1차 정책자문위원회 회의에서 위원들은 자치경찰제가 안고 있는 근본적인 문제점에 대해 공감하고 지역 특색에 맞는 치안시책 발굴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의견을 나눴다.
전광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