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과학영농종합시설 마련한다

농업인 교육시설 확충과 안전한 먹거리 생산성 확보

2022-03-23     한용성 기자

무주군은 안전한 먹거리, 생산·유도와 최신 농업인 교육시설 확충으로 고품질 농산물 생산기술을 배양, 농가소득을 올리기 위해 과학영농종합시설을 마련 한다고 23일 밝혔다. 

농업기술센터 내(무주읍 당산리 749-2 일대)에 지하1층 지상2층 연면적 1,300㎡규모로 들어서는 과학영농종합시설은 사업비 41억4,900만원을 투입해 올 12월 준공 목표로 사업이 순조롭게 추진중이다. 

앞서 군은 지난해까지 기본 및 실시설계 등 각종 행정절차를 이행하고 완벽한 공사 준비를 마쳤다.

지난달 착공한 과학영농종합시설은 농산물 안전성 분석실을 비롯한 세미나실, 교육장, 소회의실 등을 갖추며, 농업과 관련된 교육 및 시험?연구 기능을 갖추게 된다.

이에 토양검정을 통해 적정 비료사용으로 농가의 경영비 절감을 꾀할 수 있으며, 중금속 유해물질과 농산물 농약잔류를 분석해 안전하고 우수한 양질의 농산물을 생산하는 데 중추적 역할과 기능이 기대되고 있어 농업 기술 보급으로 농업인들에게 만족도를 안겨줄 것으로 보인다.

무주군농업기술센터 농업지원과 신상범 과장은 “안전한 먹거리 생산을 위한 시스템을 확충하게 됐다”라며 “과학영농시설이 마무리되면 고품질 농산물을 생산하는 데 큰 역할이 기대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