빚 갚으려고....금은방 턴 30대 사흘만에 검거해 

2022-03-22     홍민희 기자

전주의 한 금은방을 찾아 귀금속을 훔쳐 달아난 30대가 끈질긴 추적 끝에 덜미를 잡혔다.

전북 전주완산경찰서는 A(38)씨를 절도 혐의로 붙잡고 수사를 진행중이라고 22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9일 오후 5시께 전주시 완산구 태평동에 위치한 한 금은방에서 수천만원 상당의 귀금속을 훔쳐 달아난 혐의다.

경찰은 A씨를 긴급체포 하고 그가 소지하고 있던 700여만원을 압수했다.

경찰 관계자는 "피해 가게 주민이 5000만원 상당을 도둑 맞았다고 한 만큼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홍민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