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흥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민 우울감 해소 사업 추진

2022-03-21     임동갑 기자

 

 

고창군 흥덕면사무소(면장 김진현)에서 4월부터 주민우울감 해소 프로젝트(꽃보다 아름다운 나 사랑하기)가 추진된다.

 

마을이장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이 평소 우울감을 호소하는 이웃을 찾아 천연화장품 만들기 사업 등을 함께하고 이동식 정신건강지원센터와 협업해 상담을 진행하게 된다. 지속적인 치료가 필요한 주민에게는 빠른 사례관리 개입과 관리를 진행할 예정이다.

 

고정호 흥덕면 지사협회장은 “최근 경로당 운영 중단 등으로 이웃과의 물리적거리가 멀어졌지만, 이런 위기 상황일수록 협의체 위원들은 촉각을 세우고 면민과의 거리를 좁혀야 한다”라고 전했다.

 

김진현 흥덕면장은 “코로나로 누구나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흥덕면민 모두의 마음이 건강하고 행복해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