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규제 ‘풍선효과’… ‘레이크필드 운정 위버젠’ 관심 집중

수도권 오피스텔 거래 총액 34% 증가... 거래량도 늘어나 지하 1층~지상 27층 전용 83/84㎡ 총 164실 규모

2022-03-18     길문정 기자

작년 오피스텔 거래총액이 13조원을 돌파해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기준금리 인상과 대출 규제 여파로 아파트 시장이 위축되자 매매 수요가 주거용 오피스텔로 이동한 것으로 분석된다.

국토교통부의 전국 오피스텔 매매거래 통계에 따르면 작년 오피스텔 매매 실거래가 총액은 13조6,476억원으로 2020년(10조6,028억 원) 대비 28.7% 증가했다. 오피스텔 거래 총액이 13조원을 넘어선 건 2006년 관련 통계를 집계한 이래 처음이다.

특히 수도권에서 거래 규모가 크게 늘었다. 작년 수도권의 오피스텔 매매거래 총액은 11조1,526억원으로 전년 대비 34.6% 급증했다. 지방 광역시의 경우 1조6,561억원으로 8.7%, 지방 오피스텔은 8,389억원으로 5.7% 늘었다.

오피스텔 거래량도 크게 증가했다. 전국 거래량은 2020년 4만8,840건에서 작년 6만2,369건으로 27.7% 늘었다. 이 가운데 수도권은 36.6% 증가한 4만6,212건으로 조사됐다.

거래 수요가 오피스텔에 쏠리는 가운데 경기도 파주 운정신도시에 주거용 오피스텔이 분양될 예정이다.

경기도 파주시 와동동 일원에 들어서는 '레이크필드 운정 위버젠'은 지하 1층~지상 27층, 전용 83/84㎡ 총 164실 규모로 조성된다.

운정역과 통하는 한길육교에 직접 연결되는 브릿지가 조성되고, 최상층 펜트하우스 특화를 통해 고급스러운 주거 공간을 선보일 계획이다. 전 실을 채광과 통풍에 유리한 4베이 평면으로 설계하고 펜트리와 넉넉한 수납공간도 마련한다.

수도권 경의중앙선 운정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인 데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도 개통될 예정이어서 향후 서울 강남으로 빠르게 출퇴근할 수 있다.

여기에 3호선 연장과 BRT까지 운행을 시작하면 교통여건이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또 제2자유로, 서울문산고속도로 등 도로 교통망도 잘 갖춰져 있다.

아울러 운정신도시 중심 상업지구와 이마트 및 홈플러스 등도 인접해 있다. 스타필드 빌리지도 사업지 인근에 들어설 예정이다.

스타필드 빌리지는 약 3만3000㎡(1만평 안팎)의 커뮤니티형 쇼핑공간이다. 쇼핑은 물론 문화·여가·교육·보육시설 등과 함께 전문 그로서리 스토어와 아카데미와 엔터테인먼트, 키즈 콘텐츠, 의료·뷰티·헬스케어 등의 콘텐츠들로 꾸며질 예정이다.

이와 함께 약 72만㎡ 규모의 생태공원인 운정호수공원이 인근에 있어 주거 환경이 쾌적하다. 지산고와 와동초, 한가람초·중 등을 걸어서 통학할 수 있어 교육여건도 우수하다.

레이크필드 운정 위버젠의 분양 홍보관은 경기 파주시 와동동 일원에 마련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