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치즈테마파크 장미 개화 준비한창

총98억투입1만송이장미정원조성 사계절지속가능한볼거리제공추진 최근 비료 시비·병해충 방제 등 완료

2022-03-18     문홍철 기자

 

임실군이 임실치즈테마파크에 조성중인 사계절 장미원 조성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면서 세계 각국의 장미꽃 향연의 준비를 서두르고 있다. 

심 민 군수는 최근 사계절 장미원 사업장을 방문해 사업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 애로사항 등을 청취 및 추가 반영사항 등을 지시했다.

이날 심 군수가 찾은 사계절 장미원 조성사업장은 군이 오는 2023년까지 98억원을 투입해 세계 각국 1만 송이 장미정원 등을 만들어 임실치즈테마파크를 장미와 치즈와 결합된 사계절 콘텐츠 융합사업이다. 

이에 따라 군은 이번 공사가 순조로운 사업 진행을 보이면서 임실치즈테마파크 사계절 장미원에 식재된 정원 장미 90종 10,000주에 대한 개화 준비를 지난달부터 본격 시작했다.

또한 겨우내 묶은 가지와 잎을 떨어낸 후 비료 시비와 월동 병해충 방제 작업을 3월 중 마무리하고 봄철(5월말~6월초) 관광객들의 볼거리 제공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아울러 꽃대가 굵은 장미꽃을 보기 위해서 3월에는 장미 세부 수형 정리, 제초, 관수, 덩굴장미 결속 및 유도작업 등 지속적인 관리를 진행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군은 관광객들의 눈높이에 맞도록 포토존 등 경관시설물을 추가 설치하여 5~6월에는 임실치즈테마파크를 방문하는 군민과 관람객들이 정원 장미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와 함께 임실치즈테마파크에는 사계절 지속 가능한 볼거리를 위해 3월 계절 초화(팬지류) 식재를 시작으로 정원 장미, 수국, 구절초 등도 식재에 들어간다. 

심 민 군수는“장미원이 조성되면 임실치즈테마파크를 사계절 관광명소로 봄엔 장미와 함께하는 치즈축제, 여름엔 아쿠아페스티벌, 가을엔 국화와 함께하는 치즈축제, 겨울엔 산타축제를 개최하여 사계절 내내 축제가 열리는 사계절 축제 명소로 발돋음 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임실=문홍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