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2022년에도 지적·임야도 이중경계 정비사업 계속 추진

2022-03-17     신경호 기자

순창군이 지적도면 전산자료의 축척, 도곽, 행정구역 간의 오류자료를 바로잡기 위한 ‘지적·임야도 이중경계 정비사업’을 작년에 이어 올해도 계속 추진한다.
현재 지적도, 임야도의 전산자료는 일제감정기에 작성된 지적원도와 임야원도를 전산화했기 때문에 많은 문제점을 안고 있어 이번 정비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군은 2021년부터 2023년까지 3년 계획으로 총 6억 원의 자체예산을 투입해 지적도 3,863장, 임야도 311장 총 4,174장에 대해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작년 동계, 적성, 유등 일원의 지적·임야도 846장을 정비 완료하였으며 올해도 인계, 풍산, 금과 일원의 지적·임야도 846장에 대해 정비해 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폐쇄도면조사, 항공사진, 위성사진, 측량자료 등을 활용해 순창군 지적도면 이중경계 정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면서 “사업이 마무리 되면 공간정보의 기본 데이터인 지적도의 정확도 제고로 자율주행, 증강현상, 스마트시티 등 4차 산업의 기반 구축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순창=신경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