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 산학협력단, 기업연계 청년기술 전문인력 육성사업 체결

인재양성 사업비 5억6천만원 예산 확보

2022-03-17     김종준 기자

 

군산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김형주 교수)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기업연계 청년기술 전문인력 육성사업’ 1차년도 단계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받아 2차년도 계속사업을 체결했다.

 

이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유관기관인 과학기술일자리진흥원에서 지원하며 군산대 등 28개 대학이 참여하고 있다.

 

이공계열 미취업 졸업생을 산학협력단이 채용하고, 기술이전 기술사업화 교육 및 지원 업무를 통해 기술사업화 전문인력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대학이 보유한 기술을 민간으로 이전해 사업화 및 창업을 촉진한다.

 

군산대는 21년도 청년기술마케터(이공계학사 졸업생) 14, 기업파견 전문인력(·박사 졸업생) 3명 등 17명을 육성해 기술사업화 교육 목표대비 160%를 초과하는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향후 2단계인 2022년도 사업비는 지난해 예산보다 2배 이상 증가한 56천만원을 지원받아 청년기술마케터 35명과 기업파견 전문인력 2명 등 37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김형주 산학협력단장은 미취업 이공계열 졸업생을 대상으로 현장 맞춤형 중심 교육과 인재양성 시스템을 도입해 인력양성, 기업 R&D, 고용, 창업의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고, 지역사회 발전 및 청년기술 전문인력 육성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군산=김종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