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산학융합원, 중소기업훈련지원센터 최종 선정 유치

자동차·조선, 건설기계 등 주력산업 재직근로자 역량향상 교육 중소기업 연 910개사 대상 다양한 직무향상 교육

2022-03-16     김종준 기자

 

전북산학융합원(원장 나석훈)이 고용노동부·한국산업인력공단 지원사업인 중소기업훈련지원센터에 선정됐다.

 

전북산학융합원은 중소기업 근로자 경쟁력 강화를 위한 중소기업훈련지원센터 사업에 전북권 지정센터로 선정돼 자동차·조선, 건설기계 등 주력산업군에 대한 재직근로자 역량향상 교육에 나서게 된다고 16일 밝혔다.

 

산학융합원 건물 내에 개소하는 중소기업훈련지원센터는 기업의 훈련과정 운영, 정부 사업 참여 등에 대한 안내, 상담을 상시 제공한다.

 

또한 희망 기업에 대해서는 적합한 훈련과정 개발, 훈련비 지원 및 기업의 역량개발 방향 제시까지 전 단계에 걸친 종합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연간 운영비 27천만원, 기업별 훈련프로그램 개발비·훈련비 55천만원 등 83천만원을 지원받아 중소기업 910개사를 대상으로 다양한 직무향상 교육을 매년 성과에 따라 2024년까지 추진하게 된다.

 

이를 통해 센터는 훈련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에게 훈련 컨설팅을 실시하고, 기업 특성을 고려한 훈련모델 개발 및 훈련프로그램을 설계한다.

 

특히, 스마트 팩토리 빅데이터 관련 및 스마트 제조기반 빅데이터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는 특화 훈련분야 전국단위 지역 상관없이 운영한다.

 

나석훈 산학융합원장은 그동안 전북도에 없었던 중소기업훈련지원센터를 전북 도내에 유치함에 따라 중소기업 현장의 문제해결과 전문인재양성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군산=김종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