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사랑카드 택시요금 결제서비스 업무협약 체결

‘이제 택시요금도 군산사랑카드로 결제한다’

2022-03-16     김종준 기자

군산시는 16일 법인·개인택시회사와 군산사랑카드 택시요금 결제서비스 도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군산사랑카드 택시요금 결제서비스 도입은 택시 이용 시에도 상품권을 이용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이번 협약으로 군산사랑카드 사용처가 다양화돼 시민들에게는 사용 기회가 확대되고,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택시운수업의 매출이 상승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군산사랑카드는 관내 농협, 전북은행, 새마을금고, 신협 등 4개 금융기관 74개 지점에서 직접 발급 및 충전해 사용할 수 있다.

 

현재 4만여명이 사용 중에 있으며 연말정산시 체크카드와 동일하게 30% 소득공제 혜택을 받는다.

 

강임준 시장은 지역경제의 버팀목인 군산사랑상품권을 더욱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새로운 정책을 끊임없이 도입할 계획이라며 코로나19로 더욱 어려워진 소상공인 지원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산=김종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