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성흥사, 성산면 취약계층에 라면 50박스 기부

2022-03-14     김종준 기자

군산시 성산면 소재 성흥사(주지 보위스님)14100만원 상당의 라면 50박스를 성산면사무소(면장 김성일)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받은 라면 50박스는 성산면에 거주 중인 저소득 취약계층 중 식사 준비 등에 어려움을 겪는 세대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성흥사 송월스님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몸과 마음 모두 지친 시기에 관내 취약계층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기부를 하게 됐다. 앞으로도 나눔 문화 실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성일 성산면장은 어려운 시기임에도 나눔 활동에 참여해주셔서 감사드리며, 성흥사의 따뜻한 마음이 성산면 주민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산=김종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