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코로나19 격리통지서 인터넷 발급 서비스 시행... 도내 최초

2022-03-10     정석현 기자

앞으로 전주시보건소를 방문하지 않아도 생활지원금 신청 등을 위한 격리통지서를 온라인을 통해 발급받을 수 있게 됐다.

전주시는 최근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확진자 수가 급증함에 따라 도내 최초로 시민들의 보건소 방문을 최소화하기 위해 간편하고 신속하게 코로나19 격리통지서를 온라인으로 발급 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발급대상은 올해 2월7일 이후 확진자로, 코로나19 확진에 따른 입원통지서와 재택치료 격리통지서, 확진자 밀접접촉에 의한 자가격리 및 재택공동격리통지서를 온라인으로 발급 받을 수 있다.

발급 전주시 누리집(www.jeonju.go.kr) 또는 코로나19 홈페이지를 접속해 격리통지서 발급을 선택한 후 본인 또는 보호자의 휴대폰 인증을 거치면 가능하다.

시는 문서 형태의 격리통지서 발급이 온라인 시스템을 통해 가능해진 만큼 격리통지서 발급민원 해소 및 전담공무원의 업무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석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