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그룹 지원 창신대, 대학혁신지원사업단 출범

- 3년간 약 50억 원이상 지원받아 스마트 휴먼인재 육성 계획

2022-03-04     이민영 기자

부영그룹이 재정 지원하는 창신대학교(총장 이원근)가 ‘2022 대학혁신지원사업단’을 출범했다고 3일 밝혔다.

창신대학교는 지난해 3주기 대학기본역량진단에서 재정지원대학으로 선정됨에 따라 올해부터 2024년까지 교육부가 재정 지원하는 「대학혁신지원사업」을 수행하게 되어 3년 간 50억 원 가량의 지원을 받게 된다.

1차 년도 사업비와 적정규모화 지원비를 추가로 지원받아 「지역사회 공유가치 창출 스마트 휴먼교육 특성화 대학」이라는 비전을 실행하기 위해 체계적인 대학혁신을 추진해 나아간다는 계획이다.

대학혁신지원사업단은 대내외 환경 분석 및 대학 역량진단, 대학 구성원 및 전문가들의 의견수렴 내용을 근거로 향후 3년 동안 대학 자체의 혁신계획을 수립·추진하게 된다.

창신대학교는 모든 구성원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대면과 비대면 방식을 융합하여 출범식을 진행하였으며, 이날 출범식에 참여한 대학 교직원, 재학생 100여명에게 대학 자율혁신계획의 방향 및 추진내용을 전달하고 구성원 의견수렴의 시간을 가졌다.

이원근 총장은 격려사를 통해 “대학의 자율 혁신과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스마트 휴먼인재 양성을 위한 대학혁신지원사업단 출범을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 한다”며 “앞으로 3년 동안 뉴창신 (New Changshin) 실현을 위해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당부 한다”고 밝혔다.

서울 = 이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