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 유교문화체험관, 상반기 무료 강좌 본격 운영

2022-03-03     임동갑 기자

 

 

고창 유교문화체험관(관장 문계술)이 오는 7월까지 고창군민을 대상 상반기 무료 인문 강좌를 운영한다.

 

체험관은 상반기 총 5개 강좌(명륜대학원, 고창선비의 인문학, 서예, 판소리·민요, 예절)를 운영한다. 3일 명륜대학원 개강을 시작으로, 4일 판소리·민요반, 8일 고창 선비의 인문학반 및 서예반을 차례로 개강할 예정이다. 예절반은 관내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지난달 9일부터 운영 중이다.

 

고창유교문화체험관은 지상1층, 지하1층으로 교육실과 세미나실을 갖추고 170여명을 동시에 수용 가능한 인문교육 시설로 고창향교영농조합법인에서 위탁 운영 중이다.

 

명륜대학원과 서예반, 국악반, 고창지리지반, 예절반등 총 5개 강좌를 군민대상 무료 운영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문계술 고창 유교문화체험관장은 “전년도보다 군민들에게 더욱 알찬 프로그램이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고창군수는 “고창군민 누구나 쉽게 배우고 공부 할 수 있는 여건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진정한 인문학 도시 고창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했다.

 

고창 유교문화체험관에서는 7월 상반기 강좌를 마치고, 9월부터 12월까지 하반기 강좌를 다시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