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시설원예분야 지원 수요조사

시설원예 현대화 사업 등 7개 사업 10일까지 읍.면사무소에 신청

2022-02-24     서병선 기자

 

완주군이 시설원예농가의 소득을 증대하고 고품질 농산물 생산기반 확대를 위한 수요조사를 실시한다.

24일 완주군은 오는 10일까지 ‘2023년 시설원예 분야 지원사업 수요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신청 대상사업은 ▲스마트팜 원예단지 조성 ▲시설원예 현대화 ▲스마트팜 온실신축 ▲스마트팜 온실개축 ▲ICT융복합 확산 ▲신재생에너지 지원시설 ▲농업에너지 절감시설 등 7개 사업이다. 

이 중 시설원예 현대화사업은 양액재배시설, 점적관수, 자동관수, 탄산가스발생, 자동개폐기, 환풍기, 순환팬, 제습기, 차광·보광시설, 온습도조절기, 무인방제기, 전동운반기, 레일카, 파쇄기, 방충망, 개화조절시설, 온도하강 차광시스템, 연작장해 경감용 베드시설, 근권냉난방기 등을 지원한다.
 
또한, 농업에너지 절감시설은 난방비 절감을 위한 다겹보온커튼, 알루미늄스크린, 지열냉난방시설과  스마트팜을 활용한 온실 신축, 개축 등을 지원한다.

사업 신청을 희망하는 농가는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경제팀을 통해서 직접 신청할 수 있다.

군은 이번 수요조사를 통해 내년도 시설원예분야 사업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완주군농업기술센터 원예기술팀(290-3322~3) 또는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박이수 기술보급과장은 “사업을 희망하는 농가가 누락되는 일이 없도록 기간 내에 적극 참여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