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 가정보호 위한 ‘지역추진단 발대식’ 개최

2009-01-21     전민일보

고창군은 위기가정 보호를 위한 지역추진단 발대식을 가졌다.

지난 20일 고창문화의전당에서 이장, 새마을부녀회장, 관련 공무원, 사회복지시설 관계자 등 650여명이 참석해 모두가 힘을 모았다.

운영중인 서민생활안정 추진단과 함께 발대식을 갖은 지역추진단은 최근 경기침체에 따라 절대 빈곤층의 증가로 실직, 휴. 폐업 등 신 빈곤층을 보호하기 위한 복지시스템의 일환이다.

이강수 고창군수는 “주민의 손과 발이 되어 위기가구 발생 시 24시간 이내 현장 확인 후 지원해 줄 수 있도록 행정기관과 상시 연계망을 형성 신속히 대응하고 독거노인, 단전. 단수가구 등 빈곤층을 주기적으로 방문하여 신속한 발굴로 우리 군에서는 단 한건의 가정해체나 자살 등 불행한 일이 발생되지 않도록 하자”고 당부했다.

이번 발대식을 통해 고창군은 공무원과 이장. 새마을부녀회장 등 지역 내 주도층이 합심하여 긴급지원 확대, 기초생활보장확대, 무직가구. 저소득여성에게 사회서비스 일자리 우선 제공과 정부지원을 못 받는 가구는 민간자원과 연계후원결연을 활성화하여 군민 모두가 행복해지는 그 날까지 군민의 복지에 노력하자고 결의했다.

고창=임동갑기자